2015년 7월 11일 토요일

토마토겉절이

새콤달콤한 토마토로 상큼한 겉절이
[주재료]
완숙토마토 5~6개, 부추 한줌, 양파 반개
[양념 및 소스재료]
고춧가루 1큰술, 레몬식초 2큰술, 참치액 1큰술, 매실청 1큰술, 통깨 약간
재료는 초간단....단단한 완숙 토마토,
 부추, 양파. 부추는 2주전에 시댁에서
 조금 베어온 건데 아직까지 싱싱하더라는....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는
 채 썰어서 물에 담궈줘요. 물을 중간에
 한 번 갈아주면 양파의 매운 맛을 덜 수 있어요.
토마토는 요래오래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
 좋게 자르구요.
볼에 토마토, 부추, 양파를 담아요.
양념으로는 고춧가루, 레몬식초, 참치액젓,
 매실청, 통깨를 넣어요. 바로 겉절이 해서
 먹는거라 알싸한 마늘이랑 파는 뺐어요.
 양파를 물에 담궈서 매운 맛이 거의 나지
 않아 좋아요.
볼에서 비닐 장갑끼고 아기 다루듯이 살살
 섞어줘요.
맛도 맛이지만 색감이 너무 좋아요. 빨강,
 초록, 흰색....고춧가루와 참치액젓이
 토마토랑 어울릴거라구 누가 상상했겠어요.
 하지만 너무 잘 어울린다는....토마토의
 풍부한 즙과 상큼한 향이 입안 가득....집
 나간 입맛이 바로 돌아온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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